제가 참 인복이 많구나 느끼게 하는
친구들이 있어요^^
이전에 다닌 회사의 동료들이랍니다
첨엔 낯선 회사라 힘들고 그랬는데
그 친구들을 만나서 도움을 받고
함께 여행도 다니면서 찐친이 되었어요^^
대만은 아직 찐친이 되기 이전단계 친구와 찐친사이일때?
갑자기 뜬금없이 가게 된 여행 이야기랍니다 ㅋㅋㅋ

입사 후 입사동기와 회사 메신저를 하던 중
제가 해외여행을 가고 싶다고 태국,홍콩 이런곳에 가고싶다 이런 이야기를 보냈었던거 같은데
그 친구가 아직 해외여행을 한번도 안가봤다고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그럼 같이 가볼래? 라고 농담반 진담반으로 던진이야기가 어느새 본격적으로 진행되더니
그 친구가 풍등을 날려보고싶다고해서 대만으로 결정!

원래는 둘만 가려고 했는데 또 아직 해외여행을 못가봤던 친구가 있다고 해서
"그럼 너도 같이갈래?"
"ok콜!"
이렇게 3명이서 대만에 가기로 결정 ㅋㅋㅋㅋ
마지막에 들어온 친구가 실행력이 엄청나서
빛의 속도로 숙소 및 비행기 표를 예약했어요 ㅋㅋㅋ
사실 타이페이에 2번 가본 경험이 있어서
가능하면 친구들이 가고싶어하는 곳 위주로 가고
길만 잘찾아줘야지 결심하고 길을 나섰으나
그런 결심이 무색하게 다들 길을 엄~~청 잘찾고
오히려 내가 얹혀서 여행하는 느낌이었답니다 ㅋㅋㅋ
분명 이들은 무서워서 해외여행을 못했댔는데...
머선일 ㅋㅋㅋㅋㅋㅋ
대망의 여행일 ㅋㅋㅋㅋ
퇴근하고 바로 여행을 가기로해서
캐리어를 회사에 들고갔었는데..
셋다 캐리어를 들고가서 ㅋㅋㅋㅋㅋ
퇴근할때 모두의 주목을 받음...ㅋㅋㅋㅋㅋㅋ
전부 다 셋이 놀러가냐고 어디가냐며ㅋㅋㅋ
동료들끼리 여행가는게 가능하냐며ㅋㅋㅋㅋㅋ

왜 못하죠?ㅋㅋㅋ
이렇게 시작된 좌충우돌 대만여행기 ㅋㅋㅋㅋ
다음편부터 풀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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