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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포항펜션) 그레이스 풀빌라 리뷰


안녕하세요~
매번 이전에 여행한 기록만 올리다가
첨으로 최근에 다녀온 따끈따끈한 여행숙소 리뷰네요


코로나땜에 친구들과 여행이든 만남이든
쭉 자제하다가
저희끼리 1년만에 정말 큰 결심을 하고 만났어요

전날 혹시몰라서 코로나 자가진단키트로
확인하고 포항으로 출발!



그레이스 풀빌라에 도착하니 엄청 친절하신
사장님이 기다리고 계셨어요
사실 좀 빨리 도착해서
체크인이 안될까봐 조마조마 했는데..
다행히 청소나 정리가 되어있어 가능했습니다
(항상 이럴순 없고 운이 좋았던 것 같아요^^)

방에 들어와서도 사장님께서
직접 커튼사용법과 문을 열고 닫는 법 방마다
함께 보여주시면서 친절히 설명을 해주셔서 숙소이용에 어려움이 전혀 없었답니다

거실

그레이스 풀빌라는 사실 엄청 넓은 편은 아니었으나 천고가 높고 창이 아래위로 나서
개방감이 있어보여 좁거나 답답한 느낌이 없었어요!

부억

다만 부억은 사실 쬐끔 좁은 편이었지만...
그래도 있을건 다 있고
두명정도 쪼물딱쪼물딱 음식을 만들 수 있는 공간은 됐어요

저희의 바비큐를 책임져줄 전기그릴!
2만원주고 펜션에서 빌렸어요~!
생각보다 잘굽혀서 만족했어요

1층방

침대하나와 화장대가 있는 일층방은
아담하고 안정감 있었어요~

침대위 분위기를 아늑하게해주는 조명도 붙어있고~ㅋㅋ

아참 ㅜㅜ 화장실 사진은 못 찍었지만....
화장실도 아담하니 깔끔했어요!
(화장실이 하나라 4인 이상일 경우
불편할 수 있을지도...)

2층으로 가는 계단

2층으로 가는 계단 옆에는
옷을 걸 수 있는 행거가 있어요!
막 눈에 띄는곳에 옷이 너부러져있지 않으니까
더 깔끔해 보이고 좋았어요
(가끔 어떤 팬션은
옷을 걸 곳이 마땅하지 않아
난감할때도 있었거든요..ㅜㅜ)

수영장

겨울이라 저희는 수영장 이용신청을 하지않았지만
사진은 찍어봤어요 ㅋㅋㅋㅋㅋ
꽤 넓고 좋아보이더라구요~
천장 구녕땜에 넘 추워서 저사진 하나만 찍고
후딱 문을 닫고는 거의 열어보지는 않았다는 ㅋㅋㅋㅋ
따뜻할때 왔으면 정말 좋았을것 같아요!

2층방

2층방은 1층방보다는 큰편이었어요~

2층방에는 바다와 1층거실을
바로 볼수있는 통창이 있어요!

숙소에서 보이는 바다

그레이스 풀빌라의 가장 큰 장점은!
보기만해도 속이 뻥 뚫리는 바다까지 2분컷이라는거?

숙소앞 바다

앞에 막힌 것없이 보기만해도 속이 뻥뚫리는 바다가
펜션에서 조금만 걸어나오면
쫘악 보이는게 너무 좋더라구요
또 몽돌...이라고해야하나?
파도가 칠때마다 돌이 구르는
소리도 너무 아름다웠어요


또 바로 근처에 작은 편의점이있어
깜빡하고 가져오지 못한 물건이 있더라도
걱정 없겠더라구요
펜션 위치 짱👍

이렇게 저희는 펜션에서
고기도 구워먹고 사진도 찍고
오랜만에 힐링하고왔네요^^








이 리뷰는 내돈내산이라고 할 순 없고...
곗돈으로 다녀온 곗돈계산 리뷰입니다^^